2022. 11. 1. 17:36ㆍ식당리뷰방
슈퍼두퍼 강남점이 드디어 상륙했습니다.
한차례 오픈 연기가 된걸로 알고있는데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463 리젠메디컬타워 101호, 201호, 202호
위치는 신논현역 7번출구 근처
가려져서 공사를 하던곳이 있었는데 바로 이곳이었군요
글을 쓰고있는 11월1일 정식오픈시간은 10시30분에 오픈
생각보다 이른시간에 오픈을 하는데
저는 오픈하자마자 먹고싶어 10시에 방문해봤습니다.
10시 30분부터 대략 10시까지 운영되네요
국가애도기간 이어서
원래 계획되었던 오픈행사는 취소가 되고
매장 정식오픈만 한다고 합니다.
혹시 오픈소식을 들으신 분들이라면 참고부탁드립니다.
메뉴입니다.
메뉴는 크게 3가지 입니다.
버거/ 감자튀김 / 쉐이크
저는 이중에서 트러플버거 단품 하나만 주문해보려고합니다.
시그니쳐라는데 그만큼 특별하다는것이겠죠
직접 카운터로 가서 주문을 하거나
바로 앞에있는 키오스크를 이용하거나
주문방식은 2가지입니다.
이렇게 led 패널이 있으니 뭔가 공항온것같네요
매장안쪽은 정말로 넓었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손님들이 빨리 차더라고요
오픈시간에 맞춰서 오시질않으면 조금은 기다려야 한다고 봅니다.
2층으로 올라가도 이렇게 키오스크가 있는데
1층 키오스크가 있는데 굳이 여기까지와서 주문을 할까? 싶기도하네요
키오스크로 메뉴는 따로 추가하거나 빼거나 할수가없네요
카운터에서 주문할때 말고는 빼는 항목이 없는건 좀 아쉬웠습니다.
주문하고서 기다리는 시간동안 매장을 조금 둘러봐야겠죠
우선 식사는 1층 , 2층에서 가능합니다.
1층은 아까 봤으니 이제 2층으로 가보겠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올라가는데
계단의 색감이 정말로 따뜻해서 보기좋았습니다.
마치 맛있게 만들어진 버거 번과 같다고 할까요
한쪽에는 이렇게 자신들의 트레이드 마크인 홈메이드 피클이 있는데
그만큼 자신이 있고 자부심이 있다는것이죠
벽 한켠에는 슈퍼두퍼 버거의 이념과 신념을 볼수있는데
이렇게보니 최고의 경험을 선사해주겠다 정도로 볼수있을것같습니다.
2층은 굉장히 넓직하고 쾌적했습니다. 좌석간의 간격도 넓고 채광도 좋고
매장 한쪽에는 이렇게 led 등이 나오는데 묘한 감성이 느껴지네요
한쪽에는 이렇게 케첩과 머스타드를 챙겨갈수도있고
소금과 후추도 따로있습니다.
이제 슬슬 버거가 나올때가 되었으니 다시 1층으로 가볼까요
1층으로 오면 이렇게 주문과 픽업이 나눠져있습니다.
주문을 하면 진동벨을 주니 한번 확인부탁드려요
아직은 오픈첫날이라서 영수증 상의 번호랑 진동벨이랑 번호가 다르기도하고
조금은 혼선이 있었지만
불편하다고 느낄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포장고객 전용 픽업대도 있으니 혼선이 없게 미리 표기해둔것도 좋네요 !
나오는동안 다른 분들의 버거도 보면
오른쪽은 베이컨 에그 버거인데 위에 소스를 귀엽게 스마일로 해준게 포인트
다음에 저걸 먹어야겠습니다.
왼쪽은 싱글버거 , 트러플 버거, 거기에 갈릭프라이즈 입니다.
전체적으로 윤기가도는게 굉장히 맛있어보이네요
시간이 지나니 쉐이크가 나왔는데
비주얼이 정말 이걸 안시킨 제가 후회가 되네요
여기오시면 꼭 시켜드셔야 하는게
베이컨에그 버거, 쉐이크 이렇게 두가지는 필수로 인것같습니다.
그럼 이제 2층으로 버거를 가지고 올라가보겠습니다!
제가 주문한 트러플버거 크기는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트러플의 강한 향이 솔솔 나서
너무나도 기대됩니다! 맛은 어떨지
빵도 굉장히 두툼하고 맛있게 구워졌고
한가지 불안한거는 사진에서 보이던 버섯은 어디로 갔으려나
한쪽에 이렇게 양파가 가득있고 패티도 알맞게 구워진게
입맛이 엄청 도네요
옆에는 이렇게 피클을 따로주는데
피클이 큼직한게 맛있어보입니다.
그럼 바로 한입 잘먹겠습니다!
한입 먹어보고 앞에있던 기대감이 정말 많이 부셔졌습니다 .
버섯의 큼직한 맛과 입안 가득채워지는 풍성함을 기대했지만
다른걸다 떠나서 버섯의 양이 너무나도 부족합니다.
빵은 정말로 너무나도 맛있지만
전체적인 구성이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트러플이름이 들어간 햄버거들 사이에서는 1위라고 할수있겠지만
버섯의 양이 너무나도 부족했고 소스에 들어간 할라피뇨는 매콤한 티도 안날정도로
나중에 소스에 있는 부스러기를 먹고서 아 할라피뇨가 들어갔구나 라고 느낄정도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그냥 베이컨 에그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지금도 보면 트러플 버섯버거인데 흠....
다 먹고나서 느낀점은 슈퍼두퍼 버거 진짜 맛은있다 였습니다.
제가 개인 기대치가 높은것도있지만 트러플 버섯의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버섯의 양이 너무나도 부족해서 아쉬웠습니다.
첫날이라 그런것도있고 바빠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아직은 좀아쉬웠던 하루
그래도 맛하나만큼은 보증된 곳인만큼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봅니다!
한줄평: 베스트는 괜히 베스트메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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