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하기 좋은 간단한 밥집 [ 코코로야 ]

데이트 때문에 혹은 그냥 맛있는 걸

 

특이한 걸 쇼핑하고 먹어보고 싶어서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고 즐기시는 그런 한남동

그중에서도 간단히 밥도 먹고 술 한 잔도 즐길 수 있는 곳

 

한남동 일식

 

코코로야 입니다.

 

 

코코로야

서울특별시 용산구 대사관로 24길 15

 

 

 

매장 위치는 대사관로 많은 분들이 가시는 이태원역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나름대로 즐길 거리도 많은 곳입니다.

 

 

 

 

 

매장 운영 시간은

오전 11: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내부는 약 26자리 정도 있었습니다.

8명이서 오셔도 혹은 4명이서 오셔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그런 곳이라 굉장히 좋았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니 다양하게 펼쳐져 있는 멋진 디자인의 그림들과 꽃들

뭔가 요리를 먹는 식당이 아닌 하나의 갤러리를 온듯해서 기다리는 동안 기분도 좋고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한남동 일식이라고 해서 이랏샤이 마세 하는 집을 생각했지만

간단한 일식이어서 오히려 더 편했습니다 

 

 

 

 

그럼 이곳의 가장 중요한 메뉴!

 

이곳의 추천 메뉴는 바로 옆에 '' 마크가 찍혀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재료 사정상 불가능한 메뉴도 있다는 점

한남동 일식집인 만큼 다양한 일식 메뉴들이 있네요

 

저희는 안심 카츠 하이라스콤보 / 바질 크림 스파게티 / 명란 유부초밥을 주문했습니다.

 

 

 

 

 

음식을 기다리며 세팅을 해주셨습니다.

앙증맞은 수저 받침대와 탐나는 앞접시

 

 

 

 

 

감성 넘치는 내부까지

 

기다리는 동안 보는 맛이 있어서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안에는 이렇게 자그마한 꽃병과

소라 받침대 그리고 시원한 냉수까지!

 

기다리다 보니 음식이 나왔습니다!

 

주문한 지 약 13분 정도 되었는데 빠르게 나왔습니다 ㄷㄷ

그것도 두 가지 음식이 같이!

 

 

 

 

가장 먼저 하이라이스 + 안심 카츠 캄보입니다

 

하이라이스 하면 카레라이스와는 다른 눅진한 맛이 일품인데요

 

 

 

 

푸짐한 토핑과 계란 거기다가 든든한 안심까지!

 

돈가스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최고의 음식이었습니다.

 

 

 

 

 

안심 카츠는 바삭하며 촉촉하고

하이라이스는 특유의 시큼한 냄새가 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나중에 먹고 보니 크림이 살짝 들어가서 더욱더 부드럽고

 

눅진한 맛이 났네요!

 

 

 

 

 

깔끔한 국물과 함께 밥이 술술 넘어갔습니다 ㅎㅎ

 

 

 

 

그다음은 바질 크림 스파게티입니다!

에이 그냥 크림 스파게티에 바질 페스토 넣었겠지 하고 생각했던

 

제 생각을 크게 깨준 음식

솔직히 이게 제일 맛있었습니다.

 

 

 

 

양도 많은뿐더러 살포시 있는 저 통통한 새우

 

그리고 안에 살짝 베이컨 조각들이 씹혀서

볼륨이 상당했습니다.

 

 

 

이렇게 통통한 새우들이 4마리!

 

 

베이컨도 살짝 들어가 있고

 

특히나 좋은 올리브유를 사용해서

올리브 향이 끝에 살짝 남는 게 정말 좋았네요

 

 

 

 

마지막으로는 명란 유부초밥!

 

집에서 먹는 소풍 갈 때 먹는 작은 유부초밥이 아니라 큼직한

 

한남동 일식 코코로야 에서만 볼수있는 일본식 유부입니다

 

 

 

 

 

 

그 안쪽은 이렇게 꽉 차있었습니다

 

명란의 고소함과 눅진한 맛과

 

유부초밥의 새콤한 맛이

 

뭔가 부족한 든든함을 채워주었습니다

 

 

 

 

저처럼 유부초밥을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려보고 싶은 그런 유부초밥!

 

혹시나 유부초밥의 질척함이 싫으시다면

다른 사이드 또한 추천드려보고 싶네요

 

 

 

 

 

한남동에서 감성 있는 일식을 드시고 싶다면

 

항상 뻔하게 가던 이태원이 아닌 다른 곳을 원한다면 추천드리고 싶은 그런 집

 

한남동일식

 

코코로야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