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 뚝섬역 한우 수제버거 추천 - 춘배버거 솔직후기

최근에도 수제버거의 강세는 꺾이질 않고있죠 

 

그런와중에 뚝섬역 인근에 수제버거 집이 생겨서 

 

궁금한 마음에 바로 가봤습니다!

 

한우100퍼센트 를 사용한 패티라는데 그맛은 어떨지 바로갑니다!

 

이름은 춘배버거 뭔가 정감 가는 이름이네요 

 

봄 춘 자 를 사용한걸봐서 뭔가 봄의 산뜻함을 준것같습니다. 

 

 

 

매장안의 규모는 엄청 크지는않습니다. 

 

정말 버거를 좋아하는 사장님 두분이서  버거에 집중하는 느낌 

 

이런 자그마하면서도 자신의 뜻이 있는 가게들이 정말 좋더라고요 

 

 

우선 메뉴입니다. 

 

시그니처 춘배버거를 하나 싱글로 주문했고 

 

한우 100퍼센트를 한 패티를 쓴다는데 가격이 무려 7800원 

 

솔직히 요즘 프랜차이즈 버거들도 8000원을 육박하는데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면 진짜 운동끝나고 프로틴 보충하러 

 

맨날 올것같습니다.

 

매장한켠에는 뭔가 버거와 관련된 그런 굿즈들도 있고 

 

매장도 굉장히 소소한 느낌 클래식한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근처 어르신들도 많이 오시던데 

 

어르신들이 오실정도면 맛집이라는것이죠 

 

주문한지 약10분정도 되고서 메뉴가 나왔습니다!

 

사이즈감도 정말 좋고 

 

뭔가  무거운 버거가 아니라 산뜻한 느낌이 드는 

 

정말 클래식한 느낌 

 

특히 번의 사이즈감이 정말 좋았습니다. 

 

 

버거에서 느껴지는 굉장한 풍선같은 실루엣 

 

 

이렇게 보면 굉장히 밸런스가 좋습니다. 

 

번에 소스 적양파와 피클과 토마토  볶음양파

 

패티와 치즈 상추까지 

 

하나하나 빠질것없는 클래식한 재료들 

 

 

패티를 보면 바삭하게 잘구워졌고 

 

보면서 군침이 도는 비주얼 

 

그럼 맛을 봐야죠 

 

 

한입 맛을보면 폭신하게 번이 씹히면서 

 

거기에 피클이 은은하게 깔리고 채소가 주는 깔끔함 

 

그리고 그런 깔끔함을 치고올라오는 굉장한 무게감의 한우패티 

 

 

한우 패티라고 해서 약간은 걱정했는데 

 

굉장히 잡내안나는 깔끔함에 한우 특유의 묵직한 무게감이 주는 

 

굉장히 정석적인 패티 

 

 

어찌보면 재미없다고 할수도있겠지만 

 

이런 클래식함 그리고 기본적인 맛을 지킨다는게 굉장히 어려운건데 

 

이런 어려움을 맛있게 내주는 춘배버거 

 

정말 좋았습니다. 

 

 

깔끔하면서도 클래식한 그러면서도 정석을 지키는 그런 수제버거를 좋아한다면 

 

누구나 한번쯤은 꼭 방문해볼 가치가 있는 그런 버거집 

 

뚝섬역 춘배버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