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최고의 츠케멘 맛집 -논현역 라멘모토 솔직후기

 

점심에 가장먹고싶은 음식 일본식 라멘을 파는 매장이

 

서울에는 정말 많지만 오늘은 그중에서도 허들이 좀 높은

 

츠케멘 맛집에 대해서 다뤄볼려고합니다.

 

츠케멘 하면 찍어먹는 라멘 이라고 생각하면 쉬운데

 

그런 익숙하지는 않지만 맛은 최고인 그런 라멘 시작해보겠습니다!

 

라멘모토

서울특별시 서초구 신반포로 333 1F

오늘 제가 방문한 곳은 바로 논현역 7번출구앞에 위치한

 

츠케멘 전문 라멘집 라멘 모토 입니다.

 

위치도 좋고 가게도 라멘이 들어가는 그런 집

 

입구부터 뭔가 라멘의 정수가 느껴지는 그런 디자인

 

생각보다 이곳은 방송도 많이나오고 나름 논현역 라멘의 터줏대감이었는데요

 

그만큼 기대가되는 곳입니다.

 

입구 한켠에는 직접 면을 뽑는 기계와 반죽을 볼수있는데

 

자가제면을 하는 그런가게 입구에서부터 신뢰감이 확생깁니다.

 

가장먼저 메뉴입니다.

 

이곳은 식권으로 나오는데요

 

주문을 하고 식권이 나오면 직원에게 주면 됩니다.

 

츠케멘은 라지 미디엄 가격차이는없고 양의 차이정도

 

저는 오늘 츠케멘 L 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

기다리면서 반찬을 한번보면 피클도 이집에서 직접 담그는게 보이는데

 

이런 사소한 디테일에 아주 감동받았습니다.

 

반찬부터 신경쓰는 꼼꼼함

피클에 들어가는 재료부터 하나하나 신경써주는 모습

 

츠케멘을 기다리면서 하나씩 조금씩 먹어봅니다.

 

맛은 상큼하면서도 츠케멘 특유의 느끼한 맛을 확 잡아줄것같은느낌

 

 

츠케멘을 처음 드시는분들 혹은 이곳을 처음이용하시는 분들에게

 

주는 꿀팁이 적혀있네요

 

이렇게도 먹어보고 저렇게도 먹어보면서

 

내 입에 맞는 맛으로 즐기는게 진짜 맛집이죠

매장안에도 굉장히 깔끔하고 완전한 오픈주방 그자체

 

안쪽에는 육류 차슈만 전문으로 다루는 방만 있을만큼

 

청결하나만큼은 확실합니다.

 

그렇게 13분정도 기다렸을까요

 

기다리던 츠케멘이 나왔습니다.

 

계란추가를 했고 라임과 김이 옆에 고명으로 나왔습니다.

 

면도 일반 라멘면과는 다른 살짝 굵으면서 탱글한 느낌

 

우동면과 중식면의 딱 중간같은 느낌입니다.

 

소스는 펄펄 끓는게 아닌 살짝 따끈한 정도로 제공되었는데

 

오히려 이런 정도가 면을 찍어먹기에는 최적이죠 !

 

면도 이렇게 보면 탱탱함이 벌써 느껴지는데

 

그 쫄깃함이 한번에 느껴집니다.

김이랑 같이 싸먹으면 은근하게 나온느 해조류의 감칠맛과

 

김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더해지니 츠케멘 소스의 맛을 한층더 감싸주는 느낌

 

그다음은 라임

라임즙도 한번 짜서 이렇게 넣어보면 확실히 다른 맛

 

라임의 새콤하고 살짝 향긋한향이 은하게 퍼지는게

 

느끼할수있는 츠케멘의 새로운 환기를 해주는 느낌

 

맛계란도 은근하게 양념이 제대로 밴 느낌

 

하나하나 맛을 낸다는 마음이 제대로 들어간 근사한 한상을

 

느낄수있었습니다.

 

츠케멘을 먹으면 안에 이렇게 차슈조각이 들어가있는데

 

오히려 차슈를 먹는것보다도 소스에 절여진 고기를 먹으니

 

그 맛이 더 배가되는 느낌

 

고기와 면 그리고 육수 소스가 함께같이 먹으니 입에서 맛이 펑 하고 터집니다.

완식을 하고나면서 느낀점은 츠케멘이라는 장르는 솔직히

 

일본 라멘에서 그렇게 흔한 부류도 아니고 묵직한 음식이라 찾는 손님이 한정적이지만

 

그맛의 깊이는 정말 깊습니다.

 

일본라멘의 액기스를 느끼고싶다면 추천해보고싶은 그런 식당

 

논현역의 라멘모토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