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가장싼 최저가 돈까스 -신촌 꼬숑돈까스 솔직후기

2023. 2. 2. 01:47식당리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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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 뭐먹지 하고서 메뉴를 보면 요즘 8천원을 웃도는 메뉴들이


정말 많은데


오늘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싼 돈까스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꼬숑돈까스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명물1길 2

위치는 신촌 역5번 출구에서 위로 올라오면 됩니다!


위치도 메인 스트리트에서 살짝 옆에있고


찾아오기는 정말 편한 곳입니다.





꼬숑 돈까스 구성을 보면


우리가 요즘 많이 볼수있는 일식 돈까스의 구성


밥과 장국 양배추 거기에 두툼한 돈까스 그리고 깨까지





첫주문은 오전 11시부터


마지막은 오후 8시 까지


중간에 4시 30분 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데


브레이크 타임도 굉장히 늦어서 늦게 밥드시는 분들에게는


혹은 일찍 저녁 드시는 분들에게는 완전 좋은 그런곳!


저는 오후 1시 30분쯤 방문했는데도 들어가기 위해서 20분정도 줄서서 들어갔습니다.


평일인데도 이정도의 웨이팅이라니



오늘의 가장 키포인트 바로 가격입니다.


선불이고 현금 only 혹은 계좌이체만 가능한 매장


그렇지만 현금영수증은 발행해줍니다.


근데도 이 가격이 가능한가요?


정말 보면서도 놀랐습니다.


지방도 아니고 서울 한복판 신촌에서 그것도 2023년에 3천원


주변에 3천원 살펴보면 사과 정도인데


고기가 3천원이라니


돈까스 메뉴가 3개인데 차이점은 돈까스 1장 ,2장 , 3장의 차이입니다.


포장시에는 1천원의 포장비용이 더나옵니다.



주문하고나서 5분정도 후에 바로 나온 돈까스


손님이 정말 많아서 미리미리 준비를 해두시는데


미리 튀기는게 아니라 주방에서 예측을하고서 튀기시는데


모든 직원분들이 정말 베테랑인게 느껴졌습니다.


세팅부터 결제 그리고 튀김까지


저는 트루 꼬숑 돈가스로 주문을 했습니다.


이 두툼한 한덩이 한덩이의 푸짐함이 느껴지나요


3천원이라고 해서 종이보다 얇은 돈까스가 아닌


진짜 덩어리져있는 확실한 일본식 돈까스





거기에 양배추도 가득 담겨져있고


튀김의 정도도 굉장히 바삭하게 탄부분없이


노릇하게 확실히 튀겨졌습니다.





밥도 진밥이 아닌 굉장히 고슬고슬하게 잘 지어진밥


밥도 냄새가 나지않고 딱 기분좋은 느낌으로 지어진 쌀밥


돈까스에 어울리는 고슬밥이었습니다.




장국은 일반 미소장국


평소 우리가 자주먹는 그런 장국 맛이었습니다.



두께감도 상당하고 젓가락으로 집었을때


두툼함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


이게 3천원의 퀄리티라니 믿겨지지않습니다.



그래도 가장 중요한건 맛이겠죠!


우선 기본으로 먹어봤는데


굉장히 표면이 바삭하면서 안쪽은 육즙이 쭈욱하고 나옵니다.


이것이 진짜 극강의 돈카츠죠



소스 찍어서 한입 먹어보면


소스는 일반 평범한 돈카츠 소스


시콤하면서도 달콤한 튀김옷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소스


진짜 모난곳 하나없이 한입 한입 먹을수록 이걸 어떻게 ?


3천원에 가능한가? 라는 의심이 들정도로


진짜 완벽한 돈까스



이 실한 두께감과 식감 거기에 퀄리티를 보면서도


감탄 그자체만 나오는데 오늘저는 두장을 먹었는데


그것도 공복에말이죠


진짜 저녁먹을때까지 배가 안꺼졋습니다 .




끝까지 맛있고 즐겁게 먹은 꼬숑돈까스


진짜 주머니 사정이 안좋은 요즘


이런곳이 있다니


신촌에 살았다면 일주일에 3번은 가지않았을까 하는


저의 지갑을 그리고 마음과 몸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최고의 가게였습니다.


서울에 사신다면 혹은 서울에 오신다면 이곳은 꼭 와봐야할 가게라고 생각합니다!


한줄평: 먹으면서도 미안해지는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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