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울 때 가장 당기는 중앙대 메밀 막국수 맛집 [ 봉평면옥 ]

2022. 7. 2. 23:22식당리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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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정말 정말로 많이 덥고

 

입맛도 없는데 그럴 때 먹기 좋은 음식 바로 메밀 막국수

 

그런 막국수를 제대로 하는 집을 오늘 추천드려볼까 합니다.

 

 

봉평면옥

서울특별시 동작구 서달로14나길 24-2 1층

 

 

위치는 흑석시장 안쪽에 위치해있으며

 

흑석역과도 가깝고 중앙대 병원 근처에도 가깝습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인데 주로 9시 정도 되면 문을 닫더라고요

 

매주 수요일은 휴무니 이점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가게 메뉴입니다.

 

일반 막국수가 7천 원 회 맛 국수가 8천 원인데

 

요즘 가격들 웬만하면 1만 원 그냥 넘기는데 여기는 가격이 정말 한결같아서

 

진짜 막국수 생각나면 전 그냥 바로 여기로 옵니다.

 

 

 

 

 

옆에는 메밀 술도 팔고 콩국수도 따로 하는 만큼

 

콩국수 좋아하시는 분들 있으시다면 여기서 한 끼 해결하는 것도 좋겠죠!

 

제가 주문한 음식은 9천 원 고기 돌돌 막국수입니다.

 

아 참살이 추가는 2천 원입니다! 근데 사리 추가하면 진짜 양 많으니 신중하게!!!

 

 

 

제가 주문한 고기 둘둘 막국수입니다.

 

국산 수육이 들어가 있고 그 위에 비빔막국수 베이스에 차가운 육수가 들어가 있습니다.

 

혹시 물 막국수 드시고 싶으시다면 고기 시키면서 물로 주세요 하시면 됩니다.

 

 

 

 

전체적인 양은 응 그냥 안 많아 보이는데? 하지만 생각보다 이게 먹으면 양이 꽤 찹니다.

 

안에 있는 재료들을 보면 양념장부터 제대로 만들었습니다.

 

고기 다짐 육 도 들어가 있고 파와 양파 등등 갖은 재료들이 덩어리째 들어가 있는 걸 보면

 

확실히 이건 수제 양념이죠 파는 양념은 이렇게 퀄리티가 나올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비벼 보면 이 쫀득함 이 생글함

 

이 글을 쓰면서도 침이 고이는데요

 

맛은 정말 깔끔하고 딱 당기는 맛을 계속 줍니다.

 

 

 

고기는 잡내 안 나고 깔끔하고 갖은 고명은 상쾌함을 주면서

 

메밀국수와 양념장은 감칠맛을 담당하죠

 

거기다가 너무 맵지도 싱겁지도 않게 살짝 얼얼한 매콤함이 있어서

 

이런 더운 여름에 딱 추천해 드리고 싶은 그런 맛입니다.

 

 

완벽하게 그릇 마무리하면서

 

예전에는 양 좀 많이 주세요 하면 많이 주셨는데 그런 것 없이 이제는 사리 추가 비를 받는 걸 보고

 

역시 가격이 많이 올랐나 이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맛은 정말 변함없이 친절하시고 잘해주시고

 

음식에 대한 애정과 정성이 정말 대단한 곳이라서 누구나 오셔서 드실 때

 

만족하고 가실 것이라고 저는 자부합니다!

 

한 줄 평 : 더위 먹으면 막국수로 날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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