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최고의 돈까스 [ 만돈 ] 식당리뷰

2021. 9. 22. 02:03식당리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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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를 좋아하시는 분들

일본식 돈카츠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추천해드리고 싶은 그런 집

 

만돈 입니다.

 

 

만돈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로 24 2층 제비-255호

 

 

위치는 일산에 있는 웨스턴돔 2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조금 찾기가 힘들었는데 정면 4거리로 들어온다고 가정하면 왼쪽 2층 에 위치해있다 생각하시면

찾기 수월합니다.

 

 

 

 

고즈넉하면서도 마치 진짜 일본에 온듯한 그런 분위기가 물씬 나는 그런 돈카츠 집입니다.

오랜만에 오사카가 생각나는 그런 돈카츠 집

 

 

 

 

 

 

 

곳의 메뉴를 살펴보자면

두 가지 버전으로

 

일반 돈카츠소스랑 먹는 미식가돈카츠

특별한 버터 토마토소스랑 먹는 만돈정식이었는데요

 

고기의 퀄리티를 즐기고 싶으신 분은 미식가

소스의 맛을 즐기고 싶은 신 분은 정식을 주문하시면 됩니다.

 

저는 미식가 특 로스카츠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은 11시 40분 오픈하자마자 했으며

안에는 손님이 3 분계 셨습니다.

 

음식이 나오는 시간은 약 15분 정도 걸린다고 하셨지만

생각보다 빨리나 와서 좋았습니다.

 

 

 

매장 안에서 이용하는 주요 재료들은 국내산이며

버터도 소스에 들어가는데 버터는 서울우유 버터를 사용하신다고 하네요

 

 

 

 

한글만 아니라면 진짜 일본 같은 분위기의 그런 넓은 느낌의 매장

제가 오픈 때 가서 그런 건지 넓었지만 막상 만석이 되면 정말 빽빽할 것 같네요

 

 

 

 

매장 안은 약 15석 정도 있었는데.

길게 안쪽으로 뻗은 구조로 되어있지만 다찌석을 최대한 많이 활용하여서 주방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안에는 이렇게 관리가 잘되어있는 후드와 오븐, 그리고 블랙페퍼가 있었습니다.

저 블랙페퍼의 향이 일반 우리가 사 먹는 후추보다 더 찐한 향이 나서 더욱더 좋았습니다.

 

 

 

 

매장 안에는 이렇게 허브도 키우는데 로즈메리 장식용이지만

그 장식용도 키우면 돈도 얼마 안 들고 굉장히 좋죠

그때그때 사용할 양을 매장에서 직접 뜯어서 사용하시고 계셨습니다.

 

튀김 냄새의 기름 냄새도 좋지만

그사이에 이렇게 허브 냄새의 향기로움도 나서 기분이 산뜻해지는 느낌이 새로웠네요

 

 

 

 

 

기대하고 있던 바로 돈카츠 한상이 나왔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물로 보면 더 크게 느껴지는데요

그럼 하나하나 차분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샐러드 평범한 참깨 드레싱의 샐러드입니다. 일본에서 먹던 그 드레싱 맛과 굉장히 비슷합니다.

며칠 전에 노량진에서 먹은 드레싱과는 다른 조금 더 고급진 맛이었습니다.

 

돈가스 소스 : 일반 시판 돈가스 소스입니다. 큰 차이점은 없네요

반찬 : 할라피뇨 , 피클, 무 , 갓 절임 ( 일본 가정식 반찬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무하고 피클은 신맛이 강하지 않아서 좋았고 할라피뇨는 흔히 우리가 사 먹는 제품이 아닌

조금 다른 제품을 사용하시는 듯하였습니다.

작고 좀 더 야무진 할라피뇨였습니다. 씹는 맛도 더 있고 물컹거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밥 : 자신 있게 이천쌀밥을 사용하신다하셧는데 쌀의 냄새도 안 나고 뭉치지 않아서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장국: 일반 장국+ 육수를 낸 느낌 ( 고급과 저가 사이라고 생각됩니다.)

 

 

 

 

 

 

가장 중요한 돈가스

 

자세히 보시면 돈가스의 색깔이 약간 선분홍 빛에다가

위엣부분과아랫부분의 색감이 다른걸 느끼 실수 있을 겁니다.

 

 

 

 

 

조금 더 확대한 사진으로 설명드리자면

고기 / 기름 / 고기 이런 순으로 되어있는데

윗부분은 부드러움 아래는 쫄깃함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 가지의 등심이지만 두 가지의 부위를 즐길 수 있는 만큼

확실히 맛 또한 월등이 좋습니다.

 

그동안 퍽퍽하게만 느껴졌던 등심이 삼겹살처럼 부들부들한 점이 새롭네요

 

 

 

은 후추 냄새가 톡쏘게 올라오며

빵가루는 습식 빵가루를 사용하여서 바삭함이 건식보다는 덜하지만

고기의 맛을 최대한 살려주어서 좋았습니다.

 

먹는 방식은 그냥 / 소금 / 겨자 /고추냉이/ 소스/ 겨자+소스 / 와사비 +소스 /레몬

이렇게 먹었는데 역시 뭐니 뭐니 해도

소금과 겨자 레몬이 가장 베스트였습니다.

 

그동안 제가 돈가스를 먹어본곳은 대학로 정돈 / 사보텐/ 등등 수많은 돈까스를 먹어보았지만

이곳은 제가 생각하기에는 서울 돈까스 다섯 손가락 안에 충분히 들어간다고

얘기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 근처라면 자주 갔을 텐데

일산이라 너무 멀어서 아쉽네요

 

 

 

마지막 한줄평

맛★★★★★ ( 고기와 빵가루의 조화가 좋았다)

서비스★★★★★ (먹는 법 , 처음 방문하시는지, 메뉴 설명 , 더 필요한 건 없으신지 등을 말씀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위치 ★★★ (서울에 사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멀게 느껴지는 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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