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14. 21:30ㆍ이달의 신상
드디어 오늘 7월 14일
교촌치킨에서 새로운 신상 치킨이 나온다고 해서
바로 갔습니다.
이름은 바로 블랙 시크릿 치킨
얼마나 시크릿할지 맛은 어떤지 상세하게 리뷰해보겠습니다.
우선 가격은 뼈치킨 2만 원 / 순살 2.3만 원입니다.
순살이 3천원정도 비싸지만 저는 뼈를 주문했습니다.
동양의 전통 비법을 담은 오향 찬란 치킨이라는데
오향분을 넣고 간장과 흑임자 청양고추를 더한 깐풍기스러운 치킨에
오향분 의향이 느껴지는 치킨이라고 설명합니다.
여기서 오향분이라는건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화~한 향이 나는 중국 냄새 이런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주문은 6시에 했고 포장 주문이 나오는 데는 20분이 걸려서 6시 20분 정도쯤에 수령했습니다.
집으로 가는 건 10분 정도 걸려서 6시 30분에 오픈했습니다.
가장 먼저 비주얼 확인
강렬한 검은색과 함께 다양한 검정색 고명들과 함께
오픈을 하자마자 오향분의 냄새가 확 하고 퍼집니다.
전체적으로 끈적하게 묻힌 소스와 군데군데 보이는 오향분의 느낌
비주얼은 우선 합격점을 줘보고 싶습니다.
그러면 우선 하나를 집어서 먹어보겠습니다.
맛은 우선 생각보다 안 짜다.
저는 짜고 달고 자극적일 줄 알았는데
굉장히 은은하게 다가오는 맛이라 놀랐습니다.
매운맛도 , 오향분의 향도 달콤한 맛도 짠맛도 엄청 쌔고 임팩트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염지도 잘되어있었는데
생각보다 강렬한 맛은 나지 않아서 밥과 먹기에는 약간 좀 부족한 느낌
소스가 많이 묻어있는 껍질 부분도 먹어봤는데
확실히 소스가 정량보다 많이 묻은 곳을 먹어야
강렬한 향과 맛이 느껴져서 약간 아쉬웠던 치킨이었습니다.
확실히 교촌은 강렬하고 자극적인 맛보다는
은은한 맛을 추구한다는 게 여기서도 느껴졌습니다.
비교군을 찾자면 블랙 알리오, bhc의 맛초킹을 꼽아 볼 수 있는데
딱 이 두 가지의 맛의 중간에 있는 맛이었습니다.
기존의 은은함에 약간의 킥을 준 그런 맛
만약 이걸 다시 시켜먹으라 하면 저는 추가사항에 오향 분하고 소스를 좀 많이 넣어주면
시켜먹을 의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허니콤보를 이길만한 그런 대항마는 나오질 않은 것 같습니다.
한줄평 : 느슨해진 맛에 긴장을 줄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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