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18. 01:57ㆍ식당리뷰방
돈까스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그런 리뷰어로써
이곳은 인생에 한번은 무조건 가야한다고 생각하는
돈까스 집입니다.
가게명 : 카와카츠 |
영업시간 :오전 11:30~오후 3:00, 오후 5:30~9:00 / 일요일 휴무 |
이 집의 가장큰 장점은 담백한 돈까스 그러면서도 풍부한 육즙이 특징인데요
메뉴부터 식당의 구성까지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가장먼저 메뉴입니다
이집의 가장 특징인 특로스는 오픈하자마자 거의다 나가는것이라서 먹어보지는 못했습니다.
저는 이곳의 로스카츠 +오로시를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처음가는 식당을 간다면 가장 기본을 시켜서 그맛을 처음 맛보는 것이 저의 철칙인데요
메뉴에는 손님이 신경쓰는점들이 다 적혀져있고
그 위에는 가게에대한 자부심이 느껴지는 그런 소개
테이블에는 이렇게 돈까스 소스 , 수제로즈마리 올리브유 , 핑크솔트가 이렇게있습니다.
테이블에 콘센트도 있어서 충전하실분은 정말 좋을것같네요 .
매장에서 가장 잘보이는 곳에는 사장님의 요리실력을 증명해주는 증거들이 걸려있습니다.
일본에서도 유럽에서도 인정받은 요리실력 그 요리실력이 돈까스에 고스란히 녹아들어가있습니다.
매장한켠에는 그날 그날 사용한 돈육이 숙성중입니다.
금방 도축한 그런 고기도 좋지만
이렇게 숙성하면 육즙과 육향이 조금더 살아나면서
부드러운 식감은 더 살아나죠
매장 안쪽 매대에는 미리 세팅해둔 양배추와 소스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쓸어주는 돈까스 도마가 있네요
기름을 다루는 그런 업장이지만 깨끗한 모습이 신뢰가 갑니다.
이곳 매장은 그냥 생수가 아닌 차가 섞인 생수입니다.
일본에가면 조금 괜찮은 가게들은 차를 이렇게 내주는경우가 많은데 이곳또한
느끼한 튀김 이라는 범주안에서 깔끔하게 입을 행굴수있는 차를 내주는것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카와카츠를 즐기는 법을 조금씩 읽어보면서 기다리다보면
금세 주문이 나옵니다 .
제가 방문한 시각은 약 1시 정도로 매장은 만석
1인 방문하였고
음식이 나올때까지 걸린시간은 약 14분 정도였습니다.
매장이 만석이고 웨이팅도 3팀 들어가고서 들어갔지만
음식이 빨리나왔다는점 , 그리고 미리 해놓은것이아닌 주문즉시 해서 준다는점
잘되는 집은 왜 잘되는지 이런 이유들이 하나하나 쌓이는것 같습니다.
가장먼저 오로시 ( 무즙 ) 과 미소된장 , 반찬 , 밥, 소스 이렇게 나옵니다 .
반찬이나 밥 미소된장은 모자르면 더 주신다고하니 걱정없이 돈까스를 즐길 준비
이렇게 제가 시킨 돈까스 히레카츠 한상이 나왔습니다.
13000원이라 어찌 생각하면 하이엔드급 돈까스들 중에서는 조금 비싼 축에 들어가기는합니다.
하지만 색감부터가 다른 느낌
먼저 튀기고 , 그다음에 오븐에 넣어서 바삭함은 살리고 기름기는 한번 빼는 그런
요리법으로 만들어서 저온에서 튀기더라도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습니다.
근접샷으로 보면 확실히 느껴지는 이 촉촉함
등심이지만 위에 붙어있는 기름부터 육색까지 무엇하나 트집잡을 것이없네요
돈까스에 사용된 부위는 등심입니다.
우리 상상한는 그 등심과는 다른 육즙과 결이 살아있는 그런 돈까스 보는것 만으로도 침이 고입니다.
잘린 두께감또한 도톰하게 너무 얇지않은
한입에 풍족한 푸짐함을 제대로 느낄수있는 두께로 잘려졌습니다.
한입 먹은 단면을 보여드리면 골고루 익었으며 두께감또한 좋다는점!
그러면이제 다양하게 취향껏 먹어보도록하겠습니다.
와사비도 얹어서 한점 먹어보고
아까 시킨 오로시도 얹어서 먹어보고
입이 느끼할때는 유자향이 나는 양배추로 입도 한번행궈주고
공격 수비가 모두다 좋은 그런 맛
이 매장의 한줄평 : 돈까스를 사랑한다면 반드시 와야한다
가격 ★★★ ( 13000원 이라는가격 돈까스를 저렴하게 생각한다면 쉽지않은가격 )
위치 ★★★☆ ( 홍대입구가 아닌 합정역에 위치 , 하지만 역에서 그렇게 가깝지는않다. )
맛 ★★★★★ ( 별5개가 최대라 아쉬울따름 전국구 최고의 돈까스다 )
전체적인 총평 : 처음 일본식 돈카츠를 먹어보고싶다면 말리지않겠다 ,
이집을 방문하고서 높아진 자신의 눈높이를 원망할수도있다.
다음에도 맛있고 다양한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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