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팔도에서 나온 국물라면 - 칼칼 닭면 솔직 후기

2022. 8. 22. 18:21재밌는 상품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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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팔도에서 출시한 국물라면이라고해서

 

기대감을 안고서 이마트 용산역으로 가서 집어왔습니다.

 

이름은 바로 팔도 칼칼닭면

 

이름그대로 칼칼할지 닭의 맛은 잘 느껴질지

 

하나하나 세세하고 자세하게 파해쳐보겠습니다!!

 

 

 

겉표지부터 정말 칼칼해보이는 강렬한 이미지

 

빨간색으로 빛나는 다대기를 보니 벌써부터 입맛이 당기네요

 

.

 

영양 정보를 보면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습니다.

 

아마 국물에 육수베이스를 사용해서 그런가 나트륨도 칼로리도 높은 부분이 인상깊네요

레시피는 물 500ml 에 4분간 끓여달라고 합니다.

 

가장 기본중의 기본이네요

 

그리고 후첨 분말은 조리후에 꼭 넣어달라고 말합니다.

 

아마 처음부터넣으면 이 향과 맛이 다 날아가겠죠

 

 

옆에 들어간 재료들을 보면 닭고기도 들어가있고

 

면 자체에 감자분말이 들어가서 특유의 쫄깃 탱글한 느낌의 면을 살리려 한게 보입니다.

 

거기다가 다양한 닭과 관련된 조미 재료들까지

 

이 제품은 이름값을 제대로 하는것같네요

 

그럼 내용물은 어떨까요

 

우선 라면 / 후첨 분말 / 분말스프 / 건더기 스프 이렇게 분류되어있습니다.

 

 

라면 면은 생각한대로 굵으면서도 큼직한 느낌

 

약간 칼국수 면 느낌이 강하네요

 

 

후첨 분말은 냄새부터가 굉장히 매콤매콤한데

 

기분나쁜 매운향이 아니라 기분좋은 라면에 딱어울리는 매운향이었습니다.

 

 

건더기 스프와 분말스프는 역시 닭베이스를 한 육수와 닭고기처럼 보이는

 

후레이크가 옆에서 조금씩 보입니다.

 

 

 

물이 끓으면 면과 건더기스프, 분말스프를 넣어주고

 

4분을 기다려줍니다 .

 

이때 냄새는 마치 하나의 맛있는 닭칼국수를 먹을때 나는 냄새가 확 나네요

 

이렇게 하얗게 뽀얀 라면

 

여기에 그냥 청양고추랑 후추만 넣어서 먹어도 맛있을것같지만

 

오늘은 하라는 그대로 레시피대로 요리해보겠습니다. 옆에있는 후첨 분말을 넣어주고

 

섞어주면

 

 

 

이렇게 빨갛고 진한 색의 라면이 완성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후첨 분말도 되게 잘풀어졌고 무엇보다 색이 정말 좋았습니다.

 

하나의 닭한마리 칼국수를 먹는듯한 그런 진한 색감

 

면의 상태도 굉장히 꼬들꼬들해보이는게

 

맛은 어떨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밥도 먹어볼텐데 우선 면부터 먹어보겠습니다!

면발은 감자 분말이 들어가서 굉장히 탱글탱글하고

 

두꺼운 그런면

 

씹는 느낌이 쫀득쫀득한게 감자면발이 생각보다 괜찮네요

 

얇은 면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약간 불호

 

 

면의 양은 생각보다 많은 편

 

면이 굵어서 적다고 생각할수도있는데

 

막상 먹어보면 속이 꽉찰정도로 양은 생각보다 됩니다.

 

제가 많이 먹는 편은아니지만 성인 남성 한명이 속이 찰정도로 면양은 넉넉하네요

 

 

밥도 말아서 먹어보면 오히려 밥이 없으면 섭섭한 이번 칼칼 닭면

 

밥이 정말치트키인게

 

닭의 육수가 진하게 우러난 이 국물을 제대로 머금어서

 

여기에 닭살이 좀 있으면 그냥 닭한마리 제대로 먹는 느낌이 날것같아서

 

다음에는 닭가슴살 하나 넣어서 먹을것같습니다.

 

 

깔끔하게 바닥 비워보면서 마무리해보면

 

확실히 팔도가 이를 막물고 제대로 준비해서 나온느낌

 

맛의 밸런스가 굉장히 잘 잡혀져있고 국물의 맛또한 진하면서 구수했습니다.

 

칼칼 닭면 이 두가지의 단어가 주는 우리가 상상할수있는 그 맛 그대로를 보여주는

 

그런 멋진라면 오랜만에 나온 팔도의 국물 라면인만큼

 

이것도 많은 매니아 층이 생겼으면좋겠습니다 .

 

한줄평: 팔도 10년동안 이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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