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있는 가성비 좋은 용산역 수제버거 집 [침스버거]

2022. 3. 14. 11:32식당리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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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만 해도 수제버거는 항상 핫하고 항상 포화상태다 .

 

그런 시장속에서 오늘은 용산역에서 가성비가 괜찮은 그런 수제버거 집을 소개하려고 한다. 

 

 

 

가게명: 침스버거

 

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동 한강대로40길 43 1층 109호

 

영업시간

월요일~토요일 / 일요일휴무 오전 11:00~오후 2:30, 오후 4:30~8:00

가게 내부는생각보다 아담하다 하지만 맛은 전혀 아담하지않은 그런 가게 

 

 

매장을 대표하는 메뉴는 가장 기본중의 기본 

 

기본에 충실한 맛이 베스트라는걸 보면 벌써부터 신뢰감이 간다 .

 

 

메뉴판을 보면 싱글과 더블로 나눠져있고 

 

수제버거집들중엔 특이하게 런치세트또한 있다. 

 

프라이즈 가격도 생각보다 그렇게 비싸지않고 

 

가지튀김이 있는것또한 인상적 

 

오히려 감자 프라이보다 가지튀김에 눈길이 간다.

 

제가 주문한 버거는 블루 침스버거 

 

기본 침스버거에 블루치즈를 넣은 그런 버거 

 

특유의 꼬릿하면서도 찐한 치즈의 향이 임팩트가 있는 그런 버거다 .

 

주문하고나서 매장안을 살펴보면 

이렇게 인생샷을 찍을수있는 포토존같은 곳도있고 

해피 런치 타임이라고 해서 세트 메뉴가 할인되는 정도도 알수있고 

 

매장내부또한 햄버거집 이라고는 하지만 정말로 깔끔하게 잘 관리가 되어있다.

 

특히 저 유리판 기름때가 튀어서 누렇게 될수도있는데 깔끔한점이 진짜 위생을 엄청신경쓰는가게라는걸 

 

알수있는점이다.

 

매장안에는 이렇게 노트북에 붙일수있는 스티커도 있으니 

 

맘에든다면 방문해서 이런 스티커도 얻어갈수있다.

 

 

 

주문하고서 약 8분후 준비된 햄버거가 나왔다.

 

첫인상은 확실히 바삭하게 찍힌 패티 , 살짝 나온 치즈 꼬릿한 향 

 

그리고 물까지 주는 서비스까지

 

은근 단품하나 시키면 물도 안주는곳도 많은데 이곳은 이런 꼼꼼함이 좋았다.

 

 

빵도 촉촉하고 안에 보면 블루치즈가 들어가있는 모습 

안에 보면 피클도 좋고 소스도 무난한 소스 빵도 올바르게 잘 구워나왔다.

 

한입 먹어보면 정말 클래식 하지만 

 

블루치즈가 주는 그런 향이 확실히 풍미와 잘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맛 

 

너무 클래식해서 색깔이 없다고 말할수도있지만  

 

오히려 이런 클래식함이 생각날때도 있다. 

 

아는맛이 맛있는거라고 이 아는맛을 얼마나 잘 만드는지가 중요한게 아닐까 

 

안에 보면 할라피뇨와 양파가 들어가있어서 느끼함을 확 잡아주는 그런 맛 

 

할라피뇨나 양파가 없었더라면 완전 느끼해서 두입먹고 물렸을거지만 

 

이 밸런스가 한입 한입이 정말 즐거운 그런 맛이었다.

 

마지막으로 평가를 하자면 

 

위치가 언덕에 있어서 접근하기에는 좋지 않을수도 있고 

 

점심시간에 맞춰오면 매장이 좁아서 불편할수도있다. 

 

하지만 만원 넘는 , 15000원 넘는 그런 수제버거 집을 가도 감동을 못느꼇다면 

 

이렇게 가성비 좋은 곳에 와서 수제버거를 입문 해보는것도 정말 좋지않을까 생각된다 .

 

한줄평 : 클래식하지만 그 클래식함을 잘 지키는 맛있는 수제버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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