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15. 19:14ㆍ카페리뷰방
지난번의 잘못된 선택을 만회하고자
이번에 한 번 더 찾아온 스타벅스!
오늘의 메뉴는 할로윈 테마로 새로 나온 핼러윈 펌킨 치즈케이크입니다.
사진으로만 보면 이게 뭔맛이지
아래는 푸석한 그런 시트 아닐까 라고 생각하고는 했는데
매장으로 직접 가보니..
이렇게 두툼할수가 아래에 있는 민트 초콜릿 케이크도 색깔이 조금 그렇지만..
그래도 큼직한 크기로나와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스타벅스도 홀케이크를 판다면 참 좋을 텐데 말이죠
옆에는 귀여운 마카롱과 마들렌이
오히려 음료 시리즈 보다 이 푸드 섹션이 이번에는 더 잘 뽑힌 것 같습니다.
집으로 포장해오는데 10분 걸린 케이크
최상의 컨디션으로 바로 까 보겠습니다.
생각보다 크림치즈의 양이 풍성하고 아래의 시트지 또한 두껍고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아래의 저 두툼한 호박이 아닐까 싶습니다.
위에서 보면 아크릴 스탠드가 포인트이고 그 앞으로는 고소한 가루들이 뿌려져 있습니다.
맛의 약간의 킥 같은 느낌
단순한 플라스틱이 아닌 두툼한 그런 아크릴입니다.
생각보다 두툼하고 나름 신경 썼다는 점이 놀랍네요
아래 시트지와 치즈를 보면
마스카포네 치즈를 이용하여 풍성하기도 하면서
치즈케이크 특유의 촉촉하고 묵직함이 제대로 나왔습니다.
한입 먹어보면 진짜 이번 핼러윈 테마에 딱 맞는 그런 제품이 나왔다 라는 말이 바로 나옵니다.
단호박 특유의 찐득하면서도 달달함 거기다가 치즈케이크가 주는 묵직함이
되게 잘 어울립니다.
특히나 커피 한잔과 함께라면 마치 부드럽고 달콤한 호박죽을 하나 먹는듯한 그런
호박 특유의 진한 내음이 커피의 쌉쌀함으로 흘러내려가는 게
핼러윈이 온건가라는 생각이 바로 듭니다.
만약 이번 핼러윈 제품들 중에서 뭘 먹지 하고 고민을 한다면
단언컨대 이 제품을 추천드려보고 싶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호박을 싫어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좋아할 맛이기 때문이죠
한줄평: 남녀노소 호박을 좋아한다면 반드시 좋아할 맛 핼러윈의 맛이다.
'카페리뷰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스킨라빈스 2022년 1월 신메뉴 리뷰 (0) | 2022.01.07 |
---|---|
용산아이파크몰 베이글맛집 포비 간단추천조합 (0) | 2021.10.29 |
10월 스타벅스 할로윈 신메뉴 [ 펌킨 스파이스 라떼 ] (0) | 2021.10.12 |
10월은 치즈의날 [홍루이젠 치즈뽀또 샌드위치] (3) | 2021.10.02 |
송파 이월로스터스 카페라떼 리뷰 [새로운커피의 경험] (0) | 2021.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