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이월로스터스 카페라떼 리뷰 [새로운커피의 경험]

오늘은 송파에 위치한 이월 로스터스에 잠깐 방문해봤습니다. 

 

 

위치는 송리단길에 위치해있습니다.

 

송리단길을 방문한다면 잠시 휴식하기 좋은 혹은 시간이 조금 남는다면 

잠깐 시간 보내기 좋은 그런 카페 

 

하지만 로스터스 

직접 커피를 만들고 판매하는 그런 곳에서의 커피는 상상 이상으로 맛있죠 

첫 방문인만큼 약간의 두려움에 저는 카페라테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4500원 

 

매장 안은 이런 아름다운 통유리와 함께 자연광이 잘 들어오는 구조 

따뜻하면서도 사진도 잘 찍히는 그런 구조입니다.

 

주문한 라테가 나왔습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양 또한 만족할만한 그런 양입니다.

 

너무 작지도 않고 

스타벅스로 치면 그란데와 톨 사이즈의 중간 정도 같습니다.

매장 안은 생각보다 넓었으며 

제가 방문한 시각은 12:30분이었는데 

15분 정도 지나니 점심 한 끼를 마친 

직장인 분들이 엄청나게 오시더라고요 

 

커피의 맛은 조금 신기했습니다.

 

고추냉이와 같은 알싸한 향과 거기서 톡 쏘는듯한 풍미가 신기했습니다.

 

단순히 구수하고 숭늉 같은 그런 커피가 아닌 적절한 산미와 단맛이 

어우러 저서 로스터스라는 그런 이름에 걸맞은 그런 커피 

 

맨날 먹던 그 쓰고 향만쌔던 커피가 아닌 

커피라는 그 자체 본연에 좀 더 집중을 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바닥에 이런 귀여운 문구도 적혀있네요 

2월이 이곳의 특징인 만큼 1년이 지나도 2년이 지나도 2월이 되면 이 집이 생각날 것 같습니다.

이월의 로스터스 말 그대로 커피를 로스팅하여 직접 내리는 그런 신선한 커피를 판매하는 곳 

 

로스터스라는 이름에 걸맞은 최고의 커피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단순히 동네의 카페라는 생각보다 조금은 색다르고 다른 커피의 세계에 들어와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그런 집입니다. 

 

한줄평 : 커피도 이제는 오마카세처럼 먹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