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 위스키 하이볼 / 숙대입구역 남영탉 솔직후기

2023. 7. 16. 22:12이달의 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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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이볼의 유행에 힘입어서 

 

정말 핫한 김창수 위스키에서 하이볼이 나왔다고 해서 

 

바로 시음회 갔다왔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봅니다 !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

오늘은 김창수 위스키 하이볼을 런칭하면서 

 

시음회에 초청받아서 방문하게되었는데 

 

남영탉과 함께하는 시음회 자리인만큼 

 

술도 그리고 음식도 너무나도 기대됩니다.

 

자리에 앉으니 우선 두가지가 있었는데 

 

김창수 하이볼 오리지널과 

 

김창수 하이볼 얼그레이 

 

두가지의 차이는 우선 알코올 도수가 차이가 나네요

천연 얼그레이 향이 굉장히 기대되는데 

 

약간 홍차 느낌도 날것같습니다. 

 

그럼 시음회 시작! 하면서

 

남영탉 메뉴들과 같이 리뷰시작해봅니다.

 

 

우선 남영탉에서 고추기름에서 깔끔하게 새콤달콤한 양념에 무친 

 

오이무침이 나왔습니다.

 

스타터로 정말 산뜻한 출발 

 

두번째로는 남영탉의 대표메뉴중 하나 동양탉이 나왔습니다.

 

잘구워진 통닭에 

 

마늘 칩 마라 느낌의 소스 그리고 속에는 

 

초리조와 표고버섯으로 채운 찹쌀밥까지 

 

약간 중국식 닭구이 같은 느낌 

 

음식 자체의 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닭도 정말 잘 구워졌고 

 

마라와 마늘 특유의 맛이 정말 잘어울렸습니다.

 

그래도 한가지 아쉬운건 김창수 하이볼과는 잘어울리냐 라는 말을 해보면 

 

하이볼은 도수가 정말 낮아서 뭔가 안어울리는 느낌

 

저는 술을 안마시지만 중식을 먹을때 왜 고량주를 먹는지 알수있었습니다.

 

그다음으로 나온 펜킹닭 

 

남영탉의 또다른 메인 메뉴로써 

 

원래는 한마리통째로 나오지만 오늘은 두명이서 와서 

 

반마리가 제공되었습니다. 

 

펜킹닭은 남영탉에서 핫도그를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했는데 

 

아래에는 핫소스 베이스의 소스와 나초칩 그리고 파슬리와 딜이 뿌려져있었는데 

 

굉장히 새콤하면서도 약간 타코 스러운 느낌 

 

 

그럼 과연 남영탉의 펭킹닭은 김창수하이볼과 어울렸냐 라고한다면 

 

정말 잘어울렸습니다. 

 

크게 강한 맛이 아니라 은은한 새콤함이여서 

 

하이볼과의 조합이 정말 좋았는데 

 

특히 하이볼 오리지널의 약간 느껴지는 도수감이 깔끔하게 입을 행궈져서 좋았습니다. 

 

그 다음으로 나온 마라 비빔면 

 

새콤새콤하면서도 마라향이 굉장히 쌨고 

 

화자오 특유의 그 맛이 정말 맛있게 살아져있었습니다. 

 

뭔가 마무리로 하기에 정말 좋은 사이드메뉴 

 

 

이번에는 김창수 하이볼 진저 맛과 얼그레이 맛을 번갈아서 먹어봤는데 

 

확실히 얼그레이 맛은 알코올 느낌이 굉장히 낮고 

 

술 특유의 씁쓸한 맛이 없고 

 

얼그레이 향이 확 나는게 마치 홍차를 마시는 느낌 

 

진저도 생강향이 확나는게 취향의 호불호가 갈릴것같은 느낌 

 

 

 

 

김창수님이 이번 하이볼에 사인도 해주셧는데 

 

정말 저에게는 의미있는 순간이었습니다. 

 

탉개장(똠얌/마라)

 

마지막은  남영탉의 재미있는 메뉴 탉개장 

 

농심의 육개장 컵라면 작은거 하나에 

 

고수와 라임 그리고 약간의 마라 소스와 남영탉의 구운 닭살이 조금 찢어져 들어가있었습니다. 

 

 

 

맛은 마라맛과 함께 라면의 자극적인 맛이 확 오는데 

 

거기에 고수와 라임특유의 시콤새콤한 느낌이 같이와서 

 

진짜 똠양꿍을 먹는듯한 묘한 기분 

 

그러면 이번에는 김창수 하이볼에 대해서 말해볼까요 

 

 

처음에 김창수 하이볼을 그냥 안주없이 먹을때도 

 

목넘김이 굉장히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술을 잘 안먹는 저에게도 이거 굉장히 향기롭네 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위스키 하이볼을 입문하고 싶은분들에게 

 

딱 좋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김창수 하이볼  오리지널은 약간의 위스키향이 확날정도로 

 

위스키향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 

 

김창수 하이볼 얼그레이와 진저는 각각의 향을 좋아하면서도

 

약간 도수 낮은 술을 좋아하는분들에게 추천 

 

 

개인적으로 이번 하이볼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맛에 딱 부합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서 하이볼을 먹었을때 저는 너무 달게 다가와서 조금 별로였는데 

 

이번 김창수 하이볼은 아주 약간의 단맛 

 

특히 술 특유의 씁쓸한 그런 맛을 은은한 단맛으로 잡은 느낌 입니다. 

 

 

술을 좋아하는 아버지도  이번 하이볼은 정말 맛있다고 하셧는데 

 

누구나 거부감없이 하이볼을 즐길수있는 느낌이 좋았다고 한 이번 김창수 하이볼 

 

정말 의미있는 그런 자리에 함께할수있어서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만약 김창수 하이볼을 편의점에서 본다면 한번 드셔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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