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램지스트리트피자 오픈날 방문한 솔직후기

 

서울숲역에 고든램지 스트리트 피자가 생겼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고

 

그다음 바로 방문해봤는데 식사를 해본 솔직후기

 

바로시작해보겠습니다!

 

 

고든램지스트리트피자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 83-21 B1 고든램지 스트리트피자

위치는 서울숲역 아크로 포레스트 디타워 지하 1층입니다.

 

 

 

방문시간은 오후1시 30분 이었는데 손님이 한분도 기다리는 분 없이 한산해서

 

기웃기웃

 

 

 

 

근처에는 이렇게 고든램지스트리트피자 라는 로고가 들어간 풍선이 있는데

 

점심시간 피크 시간에는 엄청나게 줄을 선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혹시 예약안했는데 이용가능한가요? 라고 물어보니

 

가능하다고 말해주셔서 놀랐네요

 

예약을 굳이 할필요가 없다고 느꼇습니다

 

 

매장안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넓은 내부 디자인과

 

고든램지 특유의 새빨간 색의 매장이 눈에 확들어옵니다.

 

앞에서 직원분이 자리를 안내해주시는데

 

자리간의 간격은 생각보다 좀 널널 했습니다.

 

가운데가 크고 양쪽으로 자리들이 붙은 그런 느낌

 

아마 많은 직원분들의 동선을 계산한 그런 구조인것같습니다.

 

가장먼저 메뉴입니다!

 

메뉴는 해외의 메뉴와는 살짝 다른데

 

한국인들이 가지를 별로 좋아하지않아서 가지를 활용한 메뉴는 빼고

 

하와이안이랑 비건을 위한 탄두리 피자 이 2가지가 변경되었네요

 

데일리 스페셜은 일주일마다 바뀌는데 제가 간 날은 브로콜리와 생햄을 얹은 피자였습니다.

 

 

 

피자를 먹고싶으면 직원분이 오면 한조각 주세요 하고먹으면 되고

 

만약 배가 부르다면 이 숟가락을 올려두면 배부르다는 신호로 알고

 

피자를 가지고오지 않습니다.

 

그럼 바로 피자로 들어가보겠습니다!

 

1번 마르게리따

 

치즈 / 토마토 소스 / 바질이 이렇게 되어있는 가장 기본중의 기본이죠

 

치즈는 물소 젖을 활용한 그런 치즈는 아니고

 

일반 모짜렐라 치즈입니다. 그래도 풍미도 좋았고

 

토마토 특유의 감칠맛이 입에 확돌아서 좋았습니다.

 

점수는 5점만점에 2.5점

 

2. 페퍼로니 피자

 

페퍼로니 특유의 매콤한 느낌과 짭짤한 맛

 

거기에 기름진 느낌 페퍼로니 하면 생각나는 그 모든걸 응축시킨 맛이었습니다.

 

페퍼로니도 나름 좋은 품질의 페퍼로니를 사용해서 이건 점수를 줘보고싶네요

 

5점만점에 3점

 

하지만 단점은 너무 짠기가 강해서 아쉬웠습니다.

 

 

3. 햄혹&파인애플

 

하와이안이라고 부르겠습니다.

 

돼지 뒷다리를 활용한 햄에 페코리노 치즈와 모짜렐라가 들어갑니다.

 

메뉴판을 자세히 보고오면 토마토 소스가 들어가는 메뉴가 생각보다 많지가않습니다.

 

이것도 단순하지만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5점만점에 4점

 

토핑의 양이 적어서 아쉬웠지만 전체적인 맛은 파인애플의 상큼함과 햄의 쫄깃함이

 

너무짜지않아서 좋았습니다.

 

 

4. 탄두리 피자

 

비건들을 위한 피자입니다. 처음에는 이게 비건이라고 ?싶었고

 

탄두리 하면 우리가 흔히아는 탄두리치킨을 떠올리기 마련인데

 

탄두리라는게 화덕이라는 뜻이 있어서 그냥 화덕에 구운 피자입니다.

 

점수는 5점만점에 5점

 

비건용 피자이지만 맛이 정말로 완벽했습니다.

 

석류씨가 얹어져서 상큼함과 식감을 주고 버터밀크 드레싱으로 부드러움을

 

각종 채소들로 아작한 감칠맛을 주는 그런 피자 정말 좋았습니다.

 

 

 

 

 

 

 

 

생햄의 맛이 짭짤하면서 채소와 위에 뿌려진 플레이크들이

 

바삭함을 더해줘서 씹는감이 정말 좋은 피자였습니다.

 

 

6. 콘&초리조 피자

 

초리조 라고 작은 소시지를넣은 피자로

 

베이스는 옥수수 퓨레입니다.

 

저는 이거랑 스페셜피자 두가지를 꼽아보고싶네요

 

5점만점에 5점

 

옥수수의 달콤한 맛과 함께 부드럽게 입에서 퍼지고

 

거기를 초리조가 살짝 비집고 들어와서 짭짤하게 입맛을 톡하고 자극시켜주는게 정말좋았습니다.

 

 

이렇게 굿즈를 구매할수도있는곳도 있는데

 

계산은 직원분에게 카드를 주시면

 

자리에서 카드기로 긁어서 바로 주십니다.

 

이점은 정말 좋네요

 

 

 

밖에는 이렇게 젤라또를 파는곳도 있는데

 

끝나고 입가심으로 먹기 정말 좋아보입니다.

 

 

마무리를 해보자면 고든램지 스트리트 피자 솔직하게 가격은 비싼 편입니다.

 

저는 오늘 피자 10조각을 먹었는데

 

2만 9천원 정도가 한사람의가격

 

두사람이 가면 6만원이 훌쩍 넘어갑니다.

 

그러면 그냥 체인 피자점에서 피자를 시키는게 훨씬 괜찮아 보이는데

 

서울숲의 분위기 , 위치 , 그리고 고든램지 라는 이름 이3가지 말고는 메리트가 굉장히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서비스도 정말좋고 피자의 퀄리티도 좋지만 항상 먹을때마다 가격대비는 만족도가 높지는 않다고 봅니다.

 

한줄평 : 고든램지 흠...그정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