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상무의 평양냉면 꼼꼼한 리뷰 [여름인데 냉면안먹을거에요?]

얼마 전에 티몬을 돌아다니다 

 

 

맛 상무의 평양냉면이라는 제품을 봐서 날도 더운데 시켜먹어 봐? 하면서 주문했던 제품 

 

맛은 어떤지 제품은 뭐가 오는지 성분들은 어떤지 

 

상세하게 리뷰해보겠습니다!

 

 

 

우선 제품은 3가지가 옵니다. 

 

저는 냉면과 육수 그리고 비빔장까지 있는 옵션을 시켰고 여기에 추가할 수 있는 옵션은 

 

편육 정도입니다.

 

가격은 약 2만 원에 주문했습니다.

 

냉면사리에 양념장 육수인데 왜 이렇게 비싸? 

 

라고 할 수도 있지만 비싼 이유가 하나씩 나옵니다.

 

 

우선 메밀면 이 메밀면의 메밀 함량은 32퍼센트입니다. 

 

일반 메밀 사리들을 보면 1퍼센트 정도인데 32퍼센트라니 

 

웬만한 면들 명함도 못 내미는 그런 함량입니다.

 

 

 

그다음은 육수입니다. 

 

진짜 소고기 육수와 동치미가 들어갔다고 했는데 

 

가루, 다시다 이런 게 아닌 진짜 우려내서 만든 육수 

 

실제로 먹어보면 생각보다 자연스러운 맛이 굉장히 잘납니다. 

 

인위적인 찐하고 쨍한 감칠맛과는 다른 맛이 정말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양념장입니다. 

 

재료들을 보면 웬만한 것들이 전부다 국내산이라서 이 가격이 나옵니다. 

 

수입산을 사용해야 하는 건 사용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웬만한 것들이 전부 국내산입니다. 여기서부터 단가 차이가 확 나죠 

 

 

그러면 바로  이 재료들을 써서 만든 냉면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냉면 1개 , 육수 반개 그리고 양념장 2숟가락을 넣었습니다.

 

비주얼만 보면 정말 맛있게 만든 냉면 한 그릇 

 

옆에 살얼음도 보이고 비주얼은 합격 

 

 

직접 먹어보면 양념장의 맛은 살짝 달면서도 진한 맛이 확실히 느껴지며 

 

생각보다 그렇게 맵진 않은 줄 알았지만 먹다 보면 점점 속에서 매운맛이 올라옵니다.

 

기분 나쁜 매운맛이 아닌 살짝 유쾌한 매운맛 

 

 

냉면의 맛은 메밀이 많이 들어가서 순합니다. 

 

완전 밀가루 면이 아니라서 쫄깃함은 살짝 부족하지만 

 

메밀 특유의 향과 식감이 느껴져서 웬만한 전문점 가서 먹는 그런 맛이 납니다.

 

물론 그 찔깃하고 쫀쫀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이게 뭔가 싶겠지만 

 

각자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육수는  굉장히 심심하면서도 혀에 착 감기는 감칠맛이 확실합니다.

 

그런데 다시다나 미원 같은 그런 맛이 아니라 굉장히 자연스러운 

 

우리가 식품에서 얻어갈 수 있는 그런 맛이라 먹다가 질리지 않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전체적인 맛의 밸런스도 좋았고 맨날 먹던 자극적인 냉면보다 

 

순한 자연스러운 맛을 좋아하신다면 이 냉면을 추천해드려보고 싶습니다.

 

한줄평 : 평양냉면 맛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