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깃집 된장찌개라면을 집에서도? - 풀무원 짜글면 고깃집 된장찌개 솔직후기

풀무원에서 새롭게 출시한 라면이 있어서 가지고왔습니다!


이름은 짜글면 고깃집된장찌개 라는데


된장라면 이라는 쉽지않은 포지션을 출시했는데


지금 바로 리뷰시작하겠습니다!

이름은 짜글면 고깃집 된장찌개


이름 그대로 고깃집에서 먹는 된장찌개 라면


풀무원 라면은 진짜 믿고 먹는데 얼마나 잘 구현해냈을지


기대가 됩니다.

한쪽에는 이렇게 더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는데


오늘은 이 레시피 그대로 재현해 볼까 합니다.

나트륨은 1630 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


칼로리도 건면이여서 크게 높지는 않습니다.


역시 운동하는 분들에게는 건면이 최고

구성은 심플합니다.


건면 , 후레이크 , 소스


특징이라고 한다면 면이 건면이면서


가이드가 확실하게 되어있는게 특징이네요

하나는 물이 끓기전 하나는 물이 끓으면

 

건더기는 물이 끓기전에 넣어주고


스프는 물이 끓고나서 넣어줍니다.

면은 건면이지만 상당히 쫄깃해보이는 느낌


유탕의 하얀 느낌이 아니라서 오히려 건강한 느낌입니다.

오늘 준비한 재료는 버섯 , 양파 , 두푸 ,차돌박이 4개 , 마늘 입니다.


레시피 그대로를 재현하기위해서 된장찌개 느낌 나게했고


마늘 정도만 1.5스푼으로 했습니다.


한국인이라면 마늘 이정도는 필수!

물이 끓기전에 후레이크를 넣어줬는데


굉장히 건더기가 실하네요

소스를 넣어주면 벌서부터 된장찌개 비주얼이 나옵니다.

한번 보글보글 끓여주고 2분정도 기다려줍니다.

그리고 두부를 넣어서 2분동안 또 끓여주면 완성 !


두부가 연한 만큼 처음부터 넣지않는걸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은 매운고추를 다져서 넣으면 화룡점정


이렇게 했는데 벌써부터 냄새가 고깃집 된장찌개


그 냄새가 그대로 납니다.


뭔가 신기한 느낌

이렇게 보니깐 진짜 그냥 고깃집 된장찌개 그자체네요


냄새는 굉장히 은은하면서도 살짝 콤콤한 된장냄새가 살짝 나면서


구수한 향이 나는데 너무 된장의 향이 강조된것이아닌


진짜 가볍게 딱 후식느낌의 된장찌개입니다.

면도 굉장히 꼬들꼬들하면서 탱글한게


건면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유탕 처리면보다 오히려 건면이어서 더 좋았다는 느낌입니다.


유탕처리면이면 좀 안어울렸을것같네요

두부랑 채소랑같이 떠서 한숟갈 국물이랑 먹어보면


진짜 약간 다시다맛이 좀 부족한 건강한 된장찌개 느낌


국물맛의 짜기도 적당하고 너무 진하지않은 된장의 향도 나고


누구나 맛있고 즐겁게 진짜 고기 먹고 이거 하나 딱 끓이면


후식으로 제대로 즐길수있을것같습니다.

차돌박이도 같이 싸서 먹어보니깐


뭔가 근사한 한끼 같기도 합니다.


아침에 밥먹기 싫을때 먹기에도 좋고


아니면 점심에 좀 간단하게 즐기기에도 좋고

밥을 한숟가락 말아서 먹어보면


이것도 맛이 완전 변합니다.


이렇게 까지 밥말아먹으면 맛있고 술술 들어가는 라면이 있었을까요


최근에 먹은 라면들은 그냥 국물 맛만 보고 그냥 버리는데


이건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었습니다.

된장찌개에 어울리는 재료만 넣어준다면 진짜 근사하고


간단한 한끼를 즐길수있는 그런 라면


구수하면서도 순한 맛을 좋아한다면 호불호없이 즐길라면


풀무원의 짜글면 고깃집 된장찌개 였습니다!